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청원서 제출
한국구국재단 토론토지부(공동대표 이경복, 류영린)와 북한인권협의회(회장 이경복)가 10일 구속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이 받고 있는 인권침해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유엔인권고등판무관과 국제사면위원회에 각각 청원했다. 이 조사청원서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속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과 관련된 국제인권법 및 국제규범 조항이 열거돼 있으며 이 청원을 지지하는 캐나다, 미국 등에 거주하는 123명의 인권운동가와 지식인들의 명단이 수록돼 있다. 이와 관련, 이회장은 “이번 청원의 목적은 국제기구들이 조사에 착수함으로서 박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이 불구속으로 공정하고도 인도적인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 “이라며 “이것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위한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방안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한편 구국재단과 북인협은 오는 22일(토) 오후 6시 더프린 서울관에서 만찬강연을 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제 2차 태극기 집회를 가진다. 문의: 이경복 (416-554-9605)